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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이야기

지난 토요일 강아지와 산책나갔다 분실했던 지갑 등기로 보내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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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오후 한달에 한번 찾아오는 손님? 하면 여자들은 다 아는 날 급하게 편의점으로 생리대를 사러

나가는 길에 강아지 산책도 시킬 겸 아파트 뒷담을 돌아 정문까지 산책을 하며 편의점으로 건너려다가

주머니에서 지갑이 없어진걸 발견하고 오던길을 되돌아 뛰어 갔는데.. 없더라구요,

평소에는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아파트 뒷길...인데 내가 지나가고 한 두사람 지나가는 것 외엔 없었다죠

생리대고 뭐고 당장 급하다 싶어 집으로 들어가 컴퓨터 앞에 앉아서 국민은행과 기업은행에 통장분실신고와

신용카드 분실신고, 인터넷 뱅킹할 때 사용하는 보안카드 분실 신고 등... 전화 연결하여 신고하기까지

20~30분 소요된 것 같아요~ 급한 것 불끄고다시민원24 홈페이지에 들어가 주민등록증 분실신고하고

운전면허증 신고하려니까 인터넷으로 분실신고를 하면 임시 운전면허증이 발급이 되지 않더라구요.

경찰서가서 신고를 해야 발급이 된다고 해서 운전면허증 분실신고만 보류하고 급한 불을 모두 꺼놨답니다.

집에도 자주 도둑이 드는지 제가 사용하는 물품과 제가 입던 옷이  하나 둘씩 분실이 되어서 신경이 곤두서

있거든요. 해서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고 생활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답니다.

 

 

10여년이 넘게 함께 한 아이랍니다. 낡고 헤져서 땅에 버려놔도 아무도 줏어가지 않을 정도의 낡은 장지갑

이죠~ 단추도 제대로 잠궈지지 않는 장지갑 그래서 항상 손으로 꼭 쥐고 다니죠 흘리지 않게..

요즘 장지갑 20만원 정도 하더라구요.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싸다 싶으면 십 몇만원~~

비싸서 장만도 못하고 해야지 하면서도 쇼핑1순위에서 항상 멀리 떨어져 있던 장지갑.. 잃어버린지 나흘만에

군포 경찰서에서 등기로 보내왔네요. 보낸사람 서명에 군포 경찰서가 적혀 있어요~ 누가 보냈나 하고 한참을

찾았답니다.

 



 

카드와 통장 그리고 캘리포니아 2011년 아몬드 다이어리 이벤트 1차 우승 당첨자 명단에 합격하여 받은

세븐스프링스 외식상품권10만원이 그대로 있네요. 풀잎문화센터 회원증 분실신고도 모두 마쳤는데.

다 들어 있구요. 현금만 모두 가져갔네요. 현금이 7~8만원 정도. 지난 겨울에 장지동 오빠네 가게에 일을 봐주러

잠시 나간적이 있었는데 차비가 없어서 나갈 수 가 없다고 하니까. 출퇴근하는 차비에 보태쓰라고 노란 지폐를

한장 주더라구요 그때는 오천원짜리 인줄 알았는데 쓰지 않고 지갑에 넣어 두었다 어느날 보니 오만원짜리

지폐더라요

장지동 상가가 아직은 널리 알져지지 않아서 장사가 별로라고 하면서 없는 돈을 쪼개서 받은 돈이라 쓰기가

마음이 짠해서 지갑에 넣어두고 부적처럼 가지고 다녔는데 결국 남 좋은일 시켜 줬네여~

이참에 지갑도 바꿔야 겠어요. 정나미가 뚝 떨어져서 보기도 싫으네요.

주민등록증 분실했을 때 당황하지 말고 인터넷 홈페이지 민원24 검색창에 분실신고 입력하여 뜨는 창에

신청하기 버튼 눌러 양식에 맞게 작성하면 분실신고 인터넷으로 빠르게 할 수 있답니다.

아래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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